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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리뷰 [블리치 : 사신격투] 더이상 양산형 게임은 Naver!

게임 포스팅

by 갬주단(GameJudan) 2019. 4. 18. 05: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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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포스팅은 직접 플레이한 게임만 올립니다.

*유튜브 채널 '주단의 일상다반'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. [바로 가기]


"우리의 추억은 어딘가에"

서론

장점

단점

총평


'누구를 위한 알케미스트'의 제작사 DeNA<Hong Kong>의 신작 '블리치 : 사신격투 (Bleach Realm Death Battle)'가 드디어 출시 되었다. 현시점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앱/게임 3위를 지키고 있는 이 대망작! 약 한달의 사전 예약을 기다렸는데... 꾹 참고 리뷰를 위해 플레이한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. 솔직히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?


서론

<횡스크롤 액션게임의 정석>

말그대로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정석이다. 무언가 특이 하거나 대단한 시스템이 있는것이 아니다. 스테이지 하나 깨면 다음 스테이지 깨고 또 다음스테이지 깨고. 몇 가지 기술 조합을 사용해 콤보를 넣으며 적을 강제 공중부양 시킬 수 있는것이 그나마 특징. 


<2일차 로그인 보상인 란기쿠 누님>

주단은 이미 받았지만 훌륭하신 비쥬얼에 비해 성능은 그닥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. 기본 플레이어블인 이치고가 더 좋다고 느껴질 정도.


<일단 귀여운건 합격>

콘으로 만든(?) 램프를 비비면 캐릭터가 나온다. 원하는 캐릭터는 항상 안나오는법 도대체 이런 게임의 확률은 어떻게 설정 되어있는 건지 답답하기만 하다. 그래도 뭐 램프가 귀여우니 넘어 가도록 하자.


<3명의 팀을 구성하여 덱을 만들자>

3명의 캐릭터를 교체하며 플레이 할 수 있으며, 각 캐릭터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. 캐릭터의 조합은 스토리와 연관되어 있다.


장점 : 스토리 및 스킬 구현

<깔끔한 스토리 전개>

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라는 말이 있다. 애니메이션 스토리의 전개 과정을 나름 편집해 잘 살렸다. 이치고를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스토리의 과정에 맞게 여러 캐릭터를 만나고 만화로만 봐왔던 호로를 직접 쓰러트릴 수 있었다.  


<화려하고 멋진 이펙트의 스킬>

스킬 또한 구현이 상당히 잘 되어있다. 각 캐릭터의 특징에 맞는 이펙트를 잘 만들었으며, 비쥬얼 또한 시원원하고 화려해 눈이 지루할 틈이 없다.


단점 : ㅎ...

<애니메이션 연출 : 차라리 넣지를 말지>

플레이한 모든 유저가 느낄 첫번째이자 가장 큰 단점임을 확신한다. 허접한 화질은 추억을 불러 일으키기 보다는 짜증을 유발한다.


<솔직히 처음부터 하기 싫어지는 비쥬얼>

어디선가 많이 본 화면 아닌가? 모바일 게임 몇 번만 해본 유저들도 알듯한 전형적인 양산형 게임의 메인 화면 구성 있을건 다있고 없을것 조차 다있다. 뭐 이것 저것 할것도 너무 많고 재화도 너무 많아 뭘 해야할지 이해가 잘 안간다(제발 좀 줄여주세요 네?!).


<요즘 게임치고 너무 단순하다>

횡스크롤 게임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. 최소한 '던파'처럼 위 아래로는 움직여야 하지 않은가. 양옆으로만 움직이는 캐릭터는 너무 단순하여 금방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. 키 배열 또한 뭔가 애매하다. 방향키는 자꾸 삑사리가 난다. 방어키는 누르려고 하면 방향키에 손을 때고 다시 눌러야 해서 상당히 불편하다(방어키도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?).  


<지루하다 못해 지겨운 듀토리얼>

시원한 액션에 비해 게임 진행이 답답하고 느리다. 이것 저것 살펴보고 싶은데 듀토리얼 또한 너무 길어 중간에 끄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.


총평 : 2.4점 / 5점

<짜잔~>

'드래곤 볼 레전즈'와 함께 전문적으로 다룰만한 게임을 찾던 도중 '블리치 : 사신 격투'의 출시 소식은 충분히 기대감에 젖어들게 하였다. 하지만 게임을 하고 느낀 이 실망감은 무어라 할 수 없다. 원작 캐릭터의 명성을 생각했을 때  조금만 신경 썼어도 반타작은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아쉽다. 원작이 팬이라면 한번쯤은... 아니 주단은 플레이를 권장하지 않는다. 볼 거리는 캐릭터의 특징을 잘 녹여낸 스킬만 있는 블리치 : 사신격투! 다음에는 블리치의 IP로 더욱 훌륭한 게임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.   


그래픽 : 

최적화 : 

조작성 : 

재미 : 

독창성 : 


2.4점 / 5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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